[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의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월급 1000만원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4학년 심영재씨를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1명의 프로그래머를 뽑는데 무려 1000여명이 넘게 몰려 108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채용에서 심 씨는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개발 경험과 뛰어난 기술 등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종 합격자로 선발됐다는 것이 회사측 전언이다.
지난 1일 첫 근무를 시작한 심 씨는 이번 달 31일까지 한 달간 사람인에서 프로젝트 기획, 개발, 설계를 담당하며, 월급으로 10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조성한 사람인 차장은 “프로그래머라는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며 실력을 키워온 모습이 ‘당신의 꿈에 지원합니다’라는 이번 캠페인의 목적에 가장 부합되는 인재라고 판단했다”며 “한 달 동안 새로운 프로젝트를 완성하며 자신의 역량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은 물론 1000만원이라는 월급은 또 다른 꿈을 실현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사람인은 웹 디자이너, 모바일 개발, 웹 기획 등 IT분야를 중심으로 ‘월급 1000만원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구직자들을 응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