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원유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석유화학주들이 강세다.
유가가 오르면서 석유화학주들은 강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비농업 고용이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로 나타나는 등 미국 경제 회복 신호가 나오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하루만에 4.9%나 상승했다.
또 석유화학제품 가격도 오름세다.
이날 박연주 KDB
대우증권(006800) 연구원은 “미국 화학업체들이 PE, PP가격을 매월 100~200달러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는데, 미국내 화학 설비 가동율이 높고 제고 수준이 낮아 가격 인상은 견조한 수요에 기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국과 유럽 제품 가격이 오르면 아시아 제품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줘 3분기 화학업체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견조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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