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티브로드는 이달부터 요금납부 고지서에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한다고 8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지난 5월부터 서울 일부와 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재생용지 고지서를 시범발송했으며, 이달 발행분부터는 전체 고객에게 발송한다.
티브로드에서 사용하는 재생지 고지서는 천연펄프 대신 폐지 등 재생원료를 60% 이상 배합한 자원 재활용 인쇄용지로, 지난 3일 우수한 자원재활용 제품에 정부가 부여하는 'GR인증'도 획득했다.
이에따라 1년에 약 3000그루의 나무와 4200톤의 물, 63만Kw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으며, 이는 257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약 1523ha의 산림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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