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사자'세에 힘입어 1930선 근처까지 상승했다.
9일 오후12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5.61포인트(1.35%) 오른 1928.8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388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02억원, 41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3433억원, 비차익 2183억원 등 총 5617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오름세다. 의료정밀(2.66%), 운송장비(2.40%), 비금속광물(2.06%)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이 운송장비에 1400억원, 전기전자에 1000억원 규모의 매수세를 유입하면서 강한 흐름이다.
LS산전(010120)이 지난 4분기부터 전력시스템, STS후육관 등의 신규수주가 확대되는 등 수주 및 수주잔고 양호하다는 증권가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1.49%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4포인트(0.45%) 오른 473.56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15원 내린 112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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