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외관 스타일을 한층 향상시키고 고객 선호 위주의 다양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한 ‘2013년형 아반떼’를 10일부터 판매한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인
현대차(005380) 아반떼가 현 모델 출시 2년만에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외관 스타일을 한층 향상시키고 고객 선호 위주의 다양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한 ‘2013년형 아반떼’를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3년형 아반떼’는 외관에서부터 안전, 편의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상품성을 보강하는 한편 가격인상은 최소화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3년형 아반떼’는 LED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고,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휠 적용해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스포티한 스타일을 구현했다.
또, ‘2013년형 아반떼’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후방충격저감 시트를 장착해 탑승자의 안정성을 최대한 확보했다.
이외에 뒷좌석 중앙 3점식 시트벨트 적용으로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전방에 장애물과의 거리를 경보하는 전방 주차보조시스템을 적용해 사고예방과 주차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반떼는 지난 1990년 1세대 ‘엘란트라’를 시작으로 2010년 5세대 아반떼(프로젝트명 MD)에 걸쳐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800만대 가량 판매된 ‘글로벌 국민차’다.
특히 아반떼는 연간 글로벌 시장에서 80만대 가까이 판매되고 있는 현대차의 최대 볼륨 모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에선 200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3년 연속 차급 내 판매1위’의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내수 전 차종 판매1위’도 유력시되고 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차종”이라고 강조했다.
‘2013년형 아반떼’는 외관, 안전, 편의 등 전 부문에 걸쳐 상품성을 보강하면서 가격 인상폭은 최소화했다.
주력모델인 스마트(Smart)의 경우 1695만원으로 기존모델 럭셔리(Luxury)와 비교해 가격은 25만원 인상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