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9일 유럽 주요증시는 대부분 상승중이다.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추가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덕분이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52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5.71포인트(0.10%) 오른 5851.63을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8.29포인트(0.53%) 오른 3456.55에 거래되고 있고, 독일 DAX30지수는 3.49포인트(0.05%) 내린 6962.66으로 유럽증시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하락세다.
영국증시에서는 스탠다드차타드가 3.38% 오르고 있지만,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와 로이츠뱅킹, 바클레이즈 등은 1% 이내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증시의 도이치텔레콤은 2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면서 0.9% 오름세다. 코메르츠뱅크는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보다 악화될 것이란 전망에 3%대 급락중이다.
프랑스증시에서는 소시에떼제네랄과 BNP파리바가 각각 0.8%와 0.5% 오르고 있다.
덴마크와 스위스증시에서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노보 노르디스크가 4.9%, 네슬레가 2.10%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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