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부품주, '아이폰5' 출시 직전이 투자 최적기-한국證
2012-08-10 08:29:04 2012-08-10 08:29:58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애플의 ‘아이폰5’ 출시 시기가 다가오면서 아이폰 관련 부품업체들에 투자할 때가 오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폰 부품업체들 주가는 평균적으로 아이폰 신규모델 출시 2개월 전부터 주가 상승폭이 둔화되었다가 출시 전 1주일 동안 강한 상승이 나타났다”며 “이들 업체들 주가는 아이폰 출시 이후 1개월 동안 하락했기 때문에 출시 직전이 좋은 투자시기”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아이폰5 출시는 빠르면 9월말, 늦으면 10월초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아이폰5가 출시될 경우 애플 아이폰 출하대수는 상반기보다 14% 늘어난 7000만대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부품업체들의 실적모멘텀이 강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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