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전자(066570)는 최근 인천공항에 휘센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광고판 6개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공공장소에서 문자와 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영상장치로, 최근 각종 마케팅과 광고 등에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각광받고 있다.
광고판은 높이 1.4미터, 길이 14미터의 크기에 무빙워크를 따라 설치됐으며,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토록 설계됐다.
여행객이 무빙워크에 탑승하면 움직임에 따라 광고판의 동물들이 LG 휘센 에어컨의 상징인 '매직 윈도우'를 통과해 북극곰, 펭귄 등으로 변한다.
LG전자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들에게 휘센 바람에 대한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고객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는 최근 인천공항 무빙워크 옆에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높이 1.4미터, 길이 14미터에 달하는 대형 휘센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판 6개를 설치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