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GS(078930)의 업황이 개선되고 있고 미래 먹거리까지 준비된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박기용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 상승으로 복합정제 마진이 2분기 마이너스 0.6달러에서 3분기 16.6달러로 개선됐다”며 “연말까지 정유 사업의 성수기가 도래하며 제품가격과 정제마진도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GS칼텍스의 제4 고도화설비가 내년초 완공돼 내년 상반기 중에 가동될 예정”이라며 “새 공장이 가동되면 GS칼텍스의 고도화율은 35%가 돼 국내 최고 수준을 달성한다”고 설명했다.
또 박 연구원은 “GS에너지는 지난 6월 GS칼텍스로부터 전력과 가스 사업, 자원개발 사업 등을 양수했는데, 이를 통해 GS에너지의 사업 실적이 전면으로 들어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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