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장중 내내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3000억이 넘는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주는 내리고 경기방어주는 오르는 중이다.
16일 오후 2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03포인트(0.10%) 내린 1954.9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8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은 화학(+638억), 전기전자(+525억), 금융(+500억)을 중심으로 3098억원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80억원, 1280억원 순매도다.
운송장비(-1.12%), 증권(-0.59%), 비금속광물(-0.55%), 건설(-0.45%) 등이 하락하고 있으며, 통신(+1.48%), 전기가스(+1.06%), 종이목재(+0.98%)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제일기획(030000)이 중국 광고회사와 인수합병에 나서면서 4.19% 상승한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모잠비크 광구 가스전의 잇따른 발견, 하반기 천연가스 하락 전망 등을 호재로 장중 52주 신고가(5만5000원)를 경신했으며, 이 시각 4.26%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3.48포인트(0.72%) 상승한 484.22에 거래되고 있다.
모처럼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133억원, 기관은 113억원 매수 우위, 개인은 223억원 순매도다.
원달러 환율은 4.65원 상승한 113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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