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29일 '한일건설세미나' 개최
일본 건설 기술력과 초고층 노하우 등 공유
2012-08-16 16:19:31 2012-08-16 16:20:32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한건설협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논현동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도쿄 Sky Tree의 건설' 및 '초장대교량의 건설기술과 현황'을 주제로 '2012 한일건설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최근 초고층 건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지난 2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파탑인 Sky Tree를 완공한 경험이 있는오바야시그룹의 선임기술자를 초청, 동일본 대지진을 견뎌낸 기술력과 초고층 노하우를 국내 기술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침체 중인 건설산업에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초장대교량과 관련, 일본의 이탈리아 Messina 대교의 설계와 시공에 대한 일본의 IHI 인프라시스템의 전문가를 초청해 일본의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한건설협회와 일본해외건설협회는 한일 건설업계의 상호이익 증진과 건설협력을 위해 1977년 '한일건설협력협의회'를 설립, 한일 건설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서울과 동경에서 각각 건설기술을 주제로 '한일건설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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