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2천억 규모 中企 특별예대상계
2008-11-11 11:54:3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우리은행이 중소기업이 담보로 제공한 2000억원 규모의 예금과 적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중기 특별예대상계'를 12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예대상계란 금융기관이 기업에 제공한 대출금을 해당 기업의 예금, 적금과 서로 상쇄하는 방식으로 회수하는 것으로, 기업은 이같은 방식을 통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담보로 제공된 2000억원 규모의 예금과 적금에 대해 중도해지이율을 적용하지 않고 계약 당시 약정이율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출금 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뉴스토마토 박성원 기자 want@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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