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1% 가까운 하락..그리스 경계
2012-08-22 17:00:21 2012-08-22 17:01:24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2일 유럽증시는 장초반 다소 깊은 낙폭을 그리고 있다.  이날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과 그리스 총리 회담을 앞둔 경계감이 작용하고 있고, 앞서 마감된 아시아 주요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데 따른 영향도 작용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38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46.81포인트(0.80%) 하락한 5810.71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44.97포인트(0.63%) 내린 7044.35을, 프랑스 CAC40지수는 29.41포인트(0.84%) 밀린 3483.87을 기록중이다.
 
네덜란드 맥주 제조기업인 하이네켄은 실적이 예상을 하회하면서 2.9% 하락하고 있다.
 
영국증시에서는 로얄뱅크스코틀랜드와 바클레이즈가 1%대 하락하는 등 은행주들이 부진하다. 리오틴토는 2.86% 하락중이고, BHP빌리턴도 1.79% 떨어지고 있다.
 
독일증시에서도 도이치뱅크가 0.65%, 코메르츠뱅크가 1.55% 밀리는 중이다.
 
프랑스 증시에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델컴퓨터가 올해 이익전망을 하향조정한 여파로 1.2% 약세다. BNP파리바는 약보합, 소시에떼제네랄은 0.97% 하락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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