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민·관·군 합동 철교 긴급복구훈련 실시
긴급복구훈련으로 유사시 대응능력 향상
2012-08-22 20:47:31 2012-08-22 20:48:34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코레일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곡능천3교량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철교 긴급복구 훈련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긴급복구훈련은 2012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적항공기의 한강철교 공급에 따른 교량 파괴 등 종합적인 피해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복구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긴급복구훈련의 주요 내용은 ▲피해 발생지역 방호·공중정찰(군병력, 육군헬기 운용) ▲사상자 구호·여객 대피(119 구급차, 소방헬기 운용) ▲탈선차량 복구(철도 기중기·복구장비 운용) ▲철도교량 복구(임시교각·거더 설치) ▲철도신호·통신·전력공급 복구 등이다.
 
모충선 코레일 서울지역본부 시설차장은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국가비상사태 때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철도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과 기능을 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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