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성우전자가 하반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에 따라 하반기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1분 현재
성우전자(081580)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8.06%) 오른 4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성우전자의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 더 좋을 것”이라며 “성우전자의 주력 사업이 쉴드캔 매출이 삼성전자의 신모델 출시로 인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스마트폰의 추세가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데 큰 화면의 스마트폰 일수록 쉴드캔 제작이 까다롭기 때문에 제작 난이도가 높은 성우전자의 웰딩타입 쉴드캔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사가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카메라모듈 액추에이터의 양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도 긍정적이라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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