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장중 1917선까지 밀렸으나 낙폭을 회복하며 1920선을 기록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0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61포인트(1.01%) 내린 1922.95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78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이 14일만에 매도 전환하며 382억원, 기관은 4일째 '팔자'세를 유지하며 374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218억원, 비차익 86억원 등 총 30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64%), 음식료품(0.23%)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운송장비(-1.85%), 운수창고(-1.71%), 증권(-1.57%)이 크게 밀리고 있다.
기관이 220억원, 외국인이 144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 출회 중인 운송장비가 지지부진한 흐름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집중적인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애플과 진행중인 특허소송에 대한 판결이 나올 예정인
삼성전자(005930)는 하락폭을 확대하며 1.55%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8포인트(0.08%) 내린 498.96를 기록 중이다.
키코(통화파생상품) 소송에서 승소한
엠텍비젼(074000)이 이틀째 오름세를 펼치며 2.94% 상승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65원 오른 113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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