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손으로 작성한 문서가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KTF(대표 권행민 www.ktf.com)는 디지로그커뮤니케이션(대표 강광수 www.tdigilog.com)과 협력해 ‘쇼 디지털펜’ 서비스를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쇼 디지털펜’ 서비스는 디지털펜으로 전용지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면 이미지가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돼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을 타고 어디든 보낼 수 있다고 KTF는 설명했다.
조서환 KTF 법인사업본부 부사장은 “쇼 디지털펜 서비스는 디지털펜이라는 첨단 기술과 모바일만의 특장점인 이동성이 결합된 획기적인 서비스” 라고 밝혔다.
전송된 정보는 손으로 썼을 때 이미지 그대로 컴퓨터에서 조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화시켜 통계처리도 가능하다.
KTF측은 "손으로 쓴 글씨가 바로 데이터화 된다는 특장점이 있어 글이나 그림을 메모하는 일반 기능 이외에도 각종 주문서나 계약서 및 진료기록카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쇼 디지털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SHOW에 접속하여 다운로드 자료실 7번 메뉴로 들어가 6번 Biz의 감성전달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된다. 정보이용료는 월 1만7000원이며 데이터 통화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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