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수급 악화로 하락 전환하며 저점을 점차 낮추고 있다.
28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99포인트(0.31%) 내린 1911.8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40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사자' 세를 멈추며 30억원, 기관은 426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도 매도 전환했다. 차익 253억원 매도, 비차익 26억원 매수 등 총 21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료정밀(4.58%), 통신(0.95%), 전기·전자(0.73%)이 강세고 반면, 전기가스(-1.28%), 화학(-0.96%), 운송장비(-0.88%)가 밀리고 있다.
외국인이 57억원, 기관이 97억원 동반 '팔자'세가 관찰되는 화학업종이 눈에 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7포인트(0.54%) 오른 496.50을 기록 중이다.
정치테마주가 눈길을 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10원 오른 11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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