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코스닥시장에 대한 해외 투자자 확대를 위해 다음달
셀트리온(068270) 등 코스닥 상장사 11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 주관으로 홍콩(9월4일)과 싱가포르(9월6일)에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해외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일대일 미팅과 코스닥시장 설명회 등을 통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코스닥기업과 시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참가기업들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2551억원)과 당기순이익(413억원)은 코스닥시장 평균(매출액 1154억원, 당기순이익 34억원)을 크게 웃돈다.
거래소는 향후 해외 대상 국내·외 컨퍼런스 등을 통해 해외자금 유입을 통한 코스닥시장 장기 수요기반 확충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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