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IBK투자증권은 28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헬로비전 기업공개(IPO) 진행으로 가치 현실화가 임박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안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경기 악화와 규제 반복의 악재 속에서 MSO와 PB상품 경쟁력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과 주가 모멘텀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록 지난 2분기 동방 CJ의 지분율 하락으로 해외 사업 관련 모멘텀 회복은 제한적이지만 IMC 기능 강화는 국내 영업력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어 단기엔 국내 상품력으로 중장기 수익성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헬로비전은 지난 2005년 외자유치 이후 드림씨티합병과 1위 MSO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소송건으로 연기되었던 IPO 진행이 구체화되고 있어 홈쇼핑 탑픽으로 제시한다"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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