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낙폭 줄이며 1900선 횡보..삼성電 ↓(14:16)
2012-08-30 14:21:43 2012-08-30 14:22:49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줄이려는 시도를 보이며 1900선을 횡보하고 있다.
  
30일 오후 2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0.54포인트(1.07%) 내린 1908.00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387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4억원, 2707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사흘째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고, 기관은 하루만에 '팔자' 전환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2673억원, 비차익 1790억원 등 총 446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료정밀(1.32%), 운수창고(0.82%)), 비금속광물(0.71%)이 강세고 반면, 철강·금속(-2.11%), 증권(-2.04%), 은행(-1.31%)이 밀리고 있다.
 
현대차를 제외한 전차군단이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외국인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1.06% 약세고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45년 만에 밤샘근무를 없애는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과 월급제 도입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현대차(005380)는 반등하며 0.20%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3포인트(0.16%) 오른 506.15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5원 오른 113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