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LG상사(001120)가 1일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가스국립대학에 IT센터를 건립한다고 31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인구 500만명에, 국토 면적은 한반도의 2배가 조금 넘는 카스피해 연안의 중립국으로 천연가스 매장량이 세계 4위인 자원부국이다.
LG상사는 지난 2009년 투르크메니스탄 최대규모인 욜로텐 탈황처리 플랜트 수주에 이어 지난 5월에는 투르크멘바쉬에 위치한 정유 플랜트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LG상사는 이번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가스국립대 IT센터 건립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추진 중인 각종 자원·인프라 개발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IT센터 개관식에는 하영봉 LG상사 사장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ymukhammedov)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다.
LG상사가 건립한 IT센터는 연면적 1364㎡에 총 3층 규모로 화상회의 시스템 등 첨단 기자재와 최신 교육프로그램 등을 구비하고 있다.
◇LG상사가 건립한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가스국립대학 내 IT센터에서 대학 관계자 및 대학생들이 관련 기기들을 시연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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