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휴온스(084110)가 조루치료제인 ‘프리라민’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후 2시3분 현재 휴온스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6.13%) 오른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휴온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경구용 조루치료제인 프리라민정 15mg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휴온스와 씨티씨바이오가 개발해온 프리라민은 지난 6월 임상 3상 시험을 완료 한 바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조루치료제 시장이 발기부전치료제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특히 경구용 조루치료제는 존슨앤존슨에서 개발한 프릴리지(Priligy)가 유일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경쟁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격경쟁력으로 조루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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