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LG(003550)그룹이 오는 3일 해외 언론인들을 국내에 초청해 한국의 경제와 사회분야 전반을 체험하고 취재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8개국에서 8명의 해외 언론인들이 참여한다.
교육 1주차는 참가국 언론제도 현황 및 세미나와 서울대에서 ‘한국문화 이해’ 강좌를 진행한다. 2주차는 국내 주요 언론사를 방문하고, 특히 LG트윈타워 찾아 LG의 주요사업을 소개한다.
3주차는 평택 휴대폰 공장, 파주 LCD 공장, 대덕 LG화학 연구소 등 주요 LG 산업 분야 시찰과 산업, 문화 주요 인사들을 만나 인터뷰 등 자유취재를 하고 수료식을 갖는다.
해외 언론인 대상 국내 연수프로그램은 세계 여러 국가들과의 언론 및 문화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1997부터 매년 한차례씩 진행해오고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경제와 사회 문화를 해외 언론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제적인 언론인 전문연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LG트윈빌딩 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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