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신작 게임 '길드워2' 효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호평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9시15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3.76% 오른 26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길드워2가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사전판매 100만장을 포함해 이미 200만장 정도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1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DB대우증권 "길드워2의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적 상용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2만원을 제시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유럽에서 상용화된 길드워2는 이미 100만을 초과한 CD와 다운로드 카피가 판매됐고, 동시접속자 4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가 확인됐다"며 "흥행 변수가를 감안할때 길드워2에 대한 게이머 평가가 시간이 지날수록 호의적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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