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3 소송은 UI 특허..영향 '미미'-메리츠證
2012-09-04 08:50:34 2012-09-04 08:51:55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애플은 8월 24일 평결이 끝난 특허 소송과 별도로, 9월1일 갤럭시S3, 갤럭시노트,‘갤럭시노트 10.1’ 등 최신 제품 4종을 추가로 특허 침해 청구를 했으나 소송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80만원을 유지했다. 
 
이세철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금번 애플 특허침해 청구는 UI특허로 소송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디자인의 경우 제품 자체를 변경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나 UI 특허는 소프트웨어 패치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는 향후 기술 개발 및 Mass Customization 전략을 통해 애플과 관련 없는 신제품을 대거 출시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기적 영향은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단 애플이 지속적으로 특허소송을 하고 있어 특허 관련 소음(Noise)는 계속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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