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롯데건설은 부산시 화명동 롯데캐슬 카이저 상가 '캐슬 프라자'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지하 4층, 지상 14~35층 48개 동 총 5239가구로 구성된 화명동 롯데캐슬 카이저는 단일 아파트 단지로는 부산 최대 규모로 지난 6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해 지금까지 70% 가까운 3500여가구가 입주했다.
◇화명동 롯데캐슬 상가 조감도
아파트 단지 정문 쪽에 위치한 '캐슬 프라자'는 지하1층~지상3층의 구조로 총 94실로 구성돼 있다.
기존의 단지내 상가와 달리 캐슬 프라자는 모든 층이 높은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지하1층의 경우 전면은 지하철 2호선 수정역과 연결이 되며, 후면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1층은 대로변과 접해있으며 전면뿐만 아니라 양측 면과 후면까지 4방면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또 2층은 후면 브릿지를 통해 단지와 바로 연결되며, 측면에서도 계단으로 진입이 가능해 1층과 다름 없는 접근성을 자랑한다.
3층의 경우 전면부에 테라스를 둬 다양한 상가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고,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상가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롯데캐슬 카이저 상가분양 담당자는 "5000가구가 넘는 입주민들 뿐만 아니라 인근에도 대단지의 아파트가 둘러싸고 있어 화명동에서 최고의 상권이라 할 수 있다"며 "실제 상가 영업뿐만 아니라 투자에서도 최고의 수익을 가져다 줄 것” 이라고 말했다.
캐슬 프라자는 상가 건물 지하1층 109호에서 13일(목) 내정가 공개입찰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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