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우리은행은 중·고등학생용 체크카드 ‘POP 우리V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인 ‘POP New우리V카드’를 동시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카드는 '우리V체크카드’, ‘New우리V카드’와 POP멤버십 60여개 제휴사에서 멤버십 포인트 적립·사용이 가능한 ‘POP티머니’가 결합해서 리뉴얼된 카드로 대중교통비 할인 혜택에 중점을 둔 카드다.
버스·지하철·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POP티머니 선불교통카드가 탑재돼 GS25에서 충전하면 월 3천원 한도로 3회까지 할인해준다. 오는 10월부터는 우리은행 모든 자동화기기에서 현금 또는 카드로 충전, 환불까지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편의점, 미스터도넛, 스타벅스, 파리바게트 등의 가맹점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토익응시료, 인터넷 서점 등 교육비 할인까지 제공해 물가상승에 민감한 업종을 빠짐없이 챙겼다.
신용카드는 추가로 백화점, 병의원, 학원 등 6개 업종을 더해 월 1만원 한도로 5% 할인과 2~3개월 무이자할부까지 더했다. 사용실적에 따라 우리은행 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등 이용수수료도 면제된다.
우리은행은
GS리테일(007070), 한국스마트카드와 함께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번해 말까지 카드를 발급받아 1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GS25에서 이용할 수 있는 1500원권 ‘드림콘’을 휴대전화로 증정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