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진출
2020년까지 싱가포르 전역에 50개 출점 목표
2012-09-06 11:00:58 2012-09-06 11:02:08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파리바게뜨가 국내 베이커리 최초로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SPC그룹은 싱가포르의 핵심 상권 오차드로드에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위즈마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오차드로드는 싱가포르 시내 대형쇼핑몰과 특급호텔, 클럽 등 관광시설이 밀집한 거리로 1년 내내 수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싱가포르에는 폴(PAUL), 브레드토크(Bread Talk), 델리프랑스(Deli France) 등 세계 유수의 베이커리 체인들이 진출해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오는 2020년까지 싱가포르에 50개 매장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싱가포르를 미국, 중국, 베트남에 이어 동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인도, 중동, 유럽 시장까지 'SPC글로벌 벨트'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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