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30선 유지..기관 매수 가담(10:04)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기관이 매수에 가담하며 1930선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40포인트(0.18%) 오른 1932.9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64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9억원, 7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26억원 매도, 비차익 20억원 매수 등 총 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의료정밀(7.01%), 건설(1.91%), 철강·금속(1.45%)이 강세고 반면, 전기가스(-0.87%), 운수창고(-0.71%), 화학(-0.46%)이 밀리고 있다.

 

전차군단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고가 가전제품에 대해 개별 소비세를 인하할 것이라는 소식에 0.64% 오르고 있고 반면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 자동차3인방은 1% 미만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235억원, 외국인이 23억원 '쌍끌이'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는 건설업이 강한 모습이다. GS건설(006360)이 3.08% 올랐고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 현대산업(012630), 한라건설(014790)이 상승폭을 키우며 2~4%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11억원 매수, 기관은 4억원 어치 팔고 있는 전기가스업이 지지부진하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유상증자 검토설에 3.66% 밀리고 있고 지역난방공사(071320), 서울가스(017390)도 내림세다.

 

KB금융(105560)이 ING생명 인수 기대감에 2.22% 상승세다.

 

풍산(103140)이 3,4분기 호실적 전망 속에 2.12%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6포인트(0.37%) 오른 512.77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0원 내린 112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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