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우리아비바생명은 ‘스마트’(SMART: Smart Mechanism And Revolutionary Technology)로 명명된 차세대 전산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1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우리아비바생명은 이번 차세대 시스템 ‘스마트’의 도입을 계기로 고객 서비스, 영업 지원, 상품 개발, 보험 처리, 경영 관리 등 기업의 핵심적인 다섯 가지 부분의 내부 인프라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면서 중견사로의 도약의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스마트' 시스템은 전사 고객정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고객정보 정합성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CRM을 활성화해 고객 개개인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영업지원 시스템 통합을 바탕으로 영업현장에 대한 지원을 극대화하고, FC/TMR등 영업인력에 대한 수수료 및 평가 관리가 자동화됨으로써 원활한 인력 관리가 가능하다.
상품 개발 부문에 있어서는 유연한 상품구조 개발의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고객의 요구와 시장 트렌드에 맞는 상품개발이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기존 계약단위 업무 처리 방식을 고객 중심의 업무 처리 방식으로 변경하고, 계약변경 업무에 대한 전산 지원을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보험 처리의 효율성이 높아지게 된다.
우리아비바생명 김희태 대표이사는 “이번 SMART 시스템의 오픈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에 대한 즉각적인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초기 안정화뿐만 아니라 IT인력에 대한 보완을 통해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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