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정부가 소비 증진을 위해 개별소비세를 낮췄지만 증권시장은 정책 효과를 기대하지 않고 있다.
전날 정부는 저효율 대용량 가전제품과 자동차의 개별 소비세를 올해 말까지 5%에서 3.5%로 낮췄다.
남옥진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이번 지원책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은 발표 때부터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며 “이번 지원책으로 유통주 실적이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경기 바닥 신호와 센티멘탈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대부분 제품이 에너지 효율 1등급이기 때문에, 전체 가전 제품 중 1~2% 제품만 개별 소비세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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