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국내외 이벤트들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경계감이 짙어지며 하락 출발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중국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세에 하락 마감했다.
1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82포인트(0.61%) 내린 1912.8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이틀째 매도 주문을 넣으며 156억원 팔고 있다. 반면, 외국인이 3거래일째 매수세를 유지하며 79억원, 개인은 83억원 '사자'세가 포착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136억원 매도, 비차익 4억원 매수 등 총 13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료정밀(6.50%), 종이·목재(1.22%), 운송장비(0.03%)을 제외한 전 업종이 밀리고 있다. 건설(-0.90%), 전기·전자(-0.93%), 증권(-0.73%)이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0(0.04%) 내린 511.91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0원 내린 11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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