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1920선을 중심으로 지루한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11일 오후 1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91포인트(0.26%) 내린 1919.79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국가 지자체 947억원을 포함해 기관이 1754억원 규모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17억원, 82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1335억원, 비차익 361억원 등 총 169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료정밀(8.07%), 통신(2.04%), 종이·목재(1.47%)는 강세고 반면, 비금속광물(-1.45%), 은행(-1.28%), 기계(-1.39%)는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9포인트(0.31%) 오른 513.70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5원 내린 112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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