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파트론(091700)이 3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56분 현재 파트론은 전일보다 550원(4.91%)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정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을 부품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선전 지속, 롱텀에볼루션(LTE) 적용 모델의 주파수 밴드 구간 대폭 증가로 인한 동사의 안테나 제품 매출 상승, 주요 고객사의 신규 전략 스마트폰 출시로 인한 이익 상승 효과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실적은 카메라 모듈 판매 호조, 주요 고객사 내 메인 안테나 매출 점유율이 크게 늘면서 매출 2300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4분기에도 신규 전략 스마트폰 출시뿐 아니라 기존 주력 모델 군에서도 파생 모델 출시가 이어지며 견조한 추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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