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주가 조정은 좋은 매수기회 '목표가↑'-현대證
2012-09-13 08:21:34 2012-09-13 08:22:47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현대증권은 13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아이폰 신제품향 FPCB 출하가 하반기 실적 모멘텀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며 적정주가를 9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전기대비 46%, 43% 증가한 1840억원, 16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아이패드 미니와 갤럭시노트2향 출하가 이 회사 4분기 실적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연구권은 "2년이상 R&D 과정을 거친 이 회사의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렝이용 터치패널 사업은 양산을 위한 고객과의 협의가 마무리 국면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 사업으로 내년 연간 1936억원의 매출액이 발생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인터플렉스 밸류에이션은 높지만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스마트기기 양강인 애플, 삼성전자에 고루 노출된 점, 신공장 런칭으로 고성장의 기반을 갖춘 점,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을 대부분 확보한 점 등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기회"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