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써키트, 실적모멘텀은 계속 이어진다-키움證
2012-09-14 08:42:30 2012-09-14 08:43:38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키움증권은 14일 코리아써키트(007810)에 대해 실적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동시에 갖췄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42억원, 114억원으로 전분기대 16%, 18% 증가하며 가파른 개선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갤럭시 S3와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극대화 효과가 긍정적인데다 4분기에도 갤럭시 노트2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깜짝 실적은 올해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주고객이 태블릿 PC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고타층기판(HDI)의 양적 성장이 가속화되고, 스마트폰용 HDI는 주고객사가 선진 기술(전층 IVH, All Stack Via) 방식을 채택하면서 지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패키지 기판은 애플 대상 SK하이닉스(000660)의 메모리 반도체출하가 늘어나면서 간접적 수혜도 예상되고 자회사인 인터플렉스(051370)가 신규 터치패널 사업을 앞세워 도약을 이어감에 따라 지분법이익 규모도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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