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을 제외한 수급주체의 대규모 매수세가 관찰되는 가운데 장중 2000선을 회복하는 등 2% 중반대의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7.77포인트(2.45%) 오른 1998.4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38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90억원, 3664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2667억원, 비차익 2958억원 등 총 562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8.70%)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증권(7.89%), 철강·금속(3.51%), 운송장비(3.43%)가 크게 오르고 있다.
외국인이 1044억원, 기관이 719억원 어치 매수 주문을 넣고 있는 운송장비도 눈에 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7포인트(0.30%) 오른 522.04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2원 내린 112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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