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아이폰5? 오히려 삼성전자에 이익"
2012-09-14 11:08:05 2012-09-14 11:09:13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애플이 지난 12일(현지시각) 공개한 '아이폰5'가 삼성전자(005930)에 오히려 보탬이 될 것이란 전망이 외국계 증권사로부터 제기됐다.
 
14일 오전 11시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38% 오른 133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아이폰5' 공개 이후 첫 거래일인 전일 0.54% 상승에 이어 연이틀 오름세다.
 
이날 외국계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아이폰5' 출시가 삼성전자(005930)에 오히려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 150만원과 투자의견 비중확대도 유지했다.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 갤럭시S3'에 대해 완전히 이해를 했다면 애플의 '아이폰5' 출시는 위험이 아닌 이익으로 인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외국인 투자자들은 768억9900만원 어치 삼성전자 주식 5만9100주를 매수해 순매수 종목 1위에 올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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