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농심(004370)이 점유율 회복 등으로 하반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는 증권가의 호평에 사흘째 강세다.
14일 오후 2시27분 현재 전일보다 9000원(3.70%) 오른 2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일 농심에 대해 최근 라면시장 점유율이 65.5%까지 회복됐고 매출이익률이 전년대비 상승세에 있다는 점을 들어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 연구원은 “지난 1년 동안 라면업계가 벌인 경쟁은 가격경쟁이 아닌 프리미엄화를 위한 경쟁이었다”며 “라면의 프리미엄화 추세는 기존 제품의 브랜드파워를 활용하면서 광고판촉 효율이 높은 농심에게 유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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