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하며 2000선 후반대를 횡보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70포인트(0.03%) 오른 2008.2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56억원, 88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643억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707억원, 비차익 202억원 등 총 908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다. 은행(1.44%), 기계(1.33%), 증권(1.28%)이 강세고 반면, 의료정밀(-3.20%), 통신(-1.88%), 보험(-1.70%)이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0포인트(0.33%) 내린 517.44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0원 내린 111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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