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조선株, 업황 개선 기대감에 강세
2012-09-17 10:27:06 2012-09-17 10:28:32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조선주들이 업황 개선 기대감이 형성되며 강세다.
 
17일 오전 10시25분 현재 두산중공업(034020)은 전일보다 1900원(3.11%) 오른 6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 외 한진중공업(097230),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도 1% 넘는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유재훈 연구원은 이날 조선주에 대해 변동성은 이어지겠지만 점진적인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현대중공업을 꼽았다.
 
유 연구원은 “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면서 조선업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조선가가 바닥권에 근접해 있어 저선가 발주를 노리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오는 2015년부터는 글로벌 선복량이 감소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해운시장의 공급과잉 문제가 해소되면서 2013년 하반기 상선업황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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