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반등하며 2천선..電車군단 '엇갈려'(13:10)
2012-09-18 13:16:25 2012-09-18 13:17:46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 진정에 힘입어 2000선을 유지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56포인트(0.03%) 오른 2002.9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6억원, 49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56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투신권은 매도세를 키우며 1060억원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고 반면, 국가·지자체는 885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803억원, 비차익 209억원 등 총 101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전기가스(1.38%), 음식료품(1.04%), 종이·목재(0.82%)가 강세고 반면, 의료정밀(-7.20%), 통신(-1.12%), 기계(-1.24%)가 밀리고 있다.
 
기관이 99억원 사들이고 외국인은 35억원 규모 매도 주문을 넣고 있는 전기가스가 선전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셰일가스 정책 수혜 기대감이 돌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5.80% 뛰어 오르고 있다. 그 외 코원에너지서비스(026870), 부산가스(015350), 대성에너지(117580)도 상승세다.
 
전차군단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 현대모비스(012330)는 각각 0.53%, 0.47% 상승 중이고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는 1% 미만의 약세를 띄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0포인트(0.67%) 오른 522.47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5원 오른 111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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