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 진정에 힘입어 2000선을 유지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56포인트(0.03%) 오른 2002.9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6억원, 49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56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투신권은 매도세를 키우며 1060억원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고 반면, 국가·지자체는 885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803억원, 비차익 209억원 등 총 101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전기가스(1.38%), 음식료품(1.04%), 종이·목재(0.82%)가 강세고 반면, 의료정밀(-7.20%), 통신(-1.12%), 기계(-1.24%)가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0포인트(0.67%) 오른 522.47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5원 오른 111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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