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아시아 대부분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8일 일본과 중국의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불안감의 확산되면서 증시 역시 하락했다.
이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8.96포인트(0.91%) 하락한 2059.54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시장에서는 영토 분쟁을 둘러싼 중국 내 반일 시위가 악화되면서 일본 수출주와 자원 관련주들이 큰 낙폭을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대만 증시도 전날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피로감에 하락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36%, 27.96포인트 내린 7734.26으로 장을 마쳤다.
일본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62엔(0.4%) 하락한 9123.77을, 토픽스 지수는 1.48포인트(0.2%) 오른 758.36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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