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중앙은행기구(SEACEN) 임원회의 열려
부산서 24~25일 개최
2012-09-23 12:00:00 2012-09-23 12:00:00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동남아 중앙은행기구(SEACEN) 11차 임원회의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은행은 의장직을 수행하는 의장기관으로서 참석한다. 이번 모임에는 18개 회원국 중앙은행 부총재, SEACEN 중앙기관 및 국제결제은행(BIS)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한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이번 SEACEN 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SEACEN 중앙기관의 내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SEACEN 임원회의에 이어 참가자들은 SEACEN 센터와 BIS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고위급 세미나에 참석해 '유로위기에 따른 도전과 정책대응'을 주제로 유로재정위기의 원인과 전망을 되짚어보고 신흥시장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정책과제 등에 대해서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SEACEN은 동남아 중앙은행간 정보 및 의견교환과 공동 관심분야 조사연구 및 연수활동을 통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은행간 협력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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