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하반기 신 성장동력 가시화-한화證
2012-09-24 08:22:51 2012-09-24 08:24:21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예림당(036000)이 하반기 새로운 성장동력이 가시화되면서 실적 레벨업이 나타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24일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맥그로힐 영문판 판매 개시, 해외 홈쇼핑 방영으로 인해 중기적으로 수출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미국과 유럽으로 확대돼 저작권 수출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11월부터 인도 홈쇼핑 채널인 스타CJ와 내년 중국 동방CJ 방영과 디즈니 캐릭터를 이용한 Why 도서 시리즈가 내년 1분기 출시돼 하반기부터 본격 발매될 예정"이라며 "최근 중국의 아동도서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e-콘텐츠, 애니메이션, 게임 등 원소스 멀티유즈의 매출도 채널 확대로 올해를 기점으로 확대될 것"이며 "외형 정체를 보였던 Why 시리즈도 한국사, 세계사, 인문사회가 홈쇼핑을 통해 단독 묶음판매가 가능해 4분기부터 본격 방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시 성장동력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부터 중장기적으로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며 매출원가가 매우 낮은 저작권 수출 확대, e-콘텐츠 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와 내년 예상 PER이 각각 12.4배와 9.3배로 컨텐츠 업종(17.8배) 대비 크게 저평가돼 있어 주가는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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