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네오위즈인터넷(104200)은 스마트폰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벅스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 업데이트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될 벅스 앱 3.0 버전은 사용자 환경과 경험이 대폭 개선된다. 먼저 사용자 환경의 경우 단조로운 글자 위주에서 탈피해 앨범 표지의 화려한 디자인으로 전면 개편된다. 차트와 추천음악, 검색 기능 역시 효율적으로 배치돼 이용자들이 듣고자 하는 음악을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사용자 경험의 핵심 기능은 ‘보관함’이다. ‘보관함’은 벅스에서 임시로 저장한 음악을 감상 시기, 곡, 앨범, 아티스트별로 분류해놓은 공간이다. 앱 메인화면에서 화면을 쓸어 넘겨 보관함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용이하고,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은 음악도 함께 곡 재생 리스트로 만들어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용자의 취향까지 고려해 음악을 골라주는 ‘벅스 라디오’와 장르별, 테마별로 노래를 엄선해 제공하는 ‘뮤직PD앨범’ 등의 이용 편의성도 대폭 강화된다.
벅스 앱 3.0 버전은 다음달 구글플레이와 티스토어, 앱스토어 마켓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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