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가 오는 11월13일부터 다음해 2월3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락 오브 에이지>는 전설의 록 클럽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80년대 최고 가수들의 명곡으로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지난 2009년 3월 브로드웨이 입성 후 같은 해 토니어워즈 베스트뮤지컬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등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작품과 흥행을 동시에 인정받기도 했으며, 뮤지컬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여름에는 탐 크루즈, 캐서린 제타 존스 등의 할리우드 스타들이 주연을 맡아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기도 했다.
국내에서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더욱 완성도 높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실력파 스탭들과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궁> 등을 맡아온 김재성 연출과 뮤지컬 <전국노래자랑>, <스트릿라이프>의 원미솔 음악감독, 뮤지컬 <젊음의 행진>, <금발이 너무해>의 강옥순 안무가가 참여하며, 여기에 김다현, 조강현, 박한근, 김원준 등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국내 최고의 제작사와 스탭, 배우들이 만난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는 80년대 미국 문화를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세련되고 참신하게 재해석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VIP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이고,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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