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웅진홀딩스가 자회사 극동건설의 기업회생절차개시 신청설에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47분 현재
웅진홀딩스(016880)는 장초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전날보다 11.22% 급락한 3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극동건설은 지난 25일 만기 도래한 어음 150억원을 상환하지 못해 결국 1차 부도처리됐다. 현재 극동건설은 주 채권은행인 신한은행과 최종 부도 처리에 관해 협의 중이다. 이후 부도로 확정이 되면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된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웅진홀딩스에 자회사인 극동건설의 기업회생절차개시 신청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27일 낮 12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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