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불우이웃과 추석장보기 행사 가져
2012-09-26 17:49:16 2012-09-26 17:50:33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어르신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은평구, 서대문구, 노원구, 영등포구, 양천구 등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주민 420가구를 초청, 추석상 차림에 도움이 되도록 가구별로 12만원권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 대해서는 예탁결제원 직원과 적십자사 회원들이 물품구입에서 귀가까지 동행하여 도움을 줬다.
 
김경동 예탁결제원 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불우이웃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미약하지만 불우이웃과 시장상인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부터 전통명절인 설과 추석 때마다 불우이웃을 전통시장으로 초청하여 장보기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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